문학부

문학부는 기독교학과, 문학과, 사학과, 교육학과의 4학과 체제입니다. 특히, 문학과와 사학과는 2006년도부터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문학과는 기존의 영미문학/독일문학/ 프랑스문학/일본문학 專修(Course)와 더불어 문예·사상 專修(Course)가 신설되어 모두 5개 專修(Cours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문학상(像)’에의 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예·사상 專修(Course)는 다양한 교수진과 과목을 갖추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표현활동과 사색활동을 촉진·장려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학과는 세계사학, 일본사학, 초역(超域) 문화학의 3 專修(Course)로 구성되어, 21세기에 어울리는 역사상(像)을 과감하게 제시하는 것입니다. 특히, 초역(超域) 문화학 專修(Course)는 역사와 문화, 지역과 초지역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인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합니다. 건학정신을 탐구하면서 기독교문화를 통해 세계를 이해하려는 기독교학과, 교육과학과 초등교원 양성교육의 통합을 지향하는 독창적인 교육학과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건재합니다. 다시 태어난 문학부에서는 이 혼미한 가치 다원화 시대에 전통 있는 리버럴 아츠(Liberal Arts)의 정신을 살려, ‘전문성 있는 교양인’을 양성하기 위해 학과와 專修(Course)의 틀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독자적인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수수께끼, 세계라는 어둠에 다가가다.

어떻게 하면 삶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세계를 인식할 수 있을까? 이 과제에 선인들은 끊임없이 도전해 왔습니다. 세기를 초월한 그 성과와 유산을 다시금 정리하고 인생의 수수께끼와 세계라는 어둠에 다가가는 접근방법을 찾습니다.

‘상식’을 무너뜨리는 ‘지(知)’의 즐거움

고등학교까지 학교생활을 해오면서 부지불식간에 몸에 밴 ‘상식’은 현재의 상황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족쇄이며, 공정성과 평등이 결여되게 만드는 기회주의라는 벽이며,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간과하게 만드는 함정입니다. 문학부의 ‘지(知)’는 이러한 족쇄를 끊고 벽을 부수고 함정을 제거하면서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시각을 단련합니다.

자신을 알고, 인간을 알고, 세계를 안다.

혹은 세계를 알고, 인간을 알고, 자신을 안다. 어떤 순서이든 여기에 문학부의 연구와 교육이 있고, 이것이 유연한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토대가 됩니다. ‘안다는 것’. 교원과 학생이 서로 협력해 나가는 상호작용을 통해 이 ‘안다는 것’을 실현하려는 시도가 바로 문학부의 교육입니다.

경계를 뛰어넘는 학문.

살아있는 학문은 하나의 틀에 갇히지 않고 자연히 다른 영역의 경계로 넘어갑니다. 변혁이 요구되는 현대사회에 스스로 사고하고 행동하고 표현하는 것은 바로 ‘당신’입니다. 현실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새로운 과제를 자각하고, 경계를 뛰어넘는 것을 더욱더 추구하면서 행동합시다.

기독교학과

【신앙이나 기독교 경험은 불문】 본 학과는 ‘기독교’라는 것을 학문연구의 대상으로 삼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므로 학생들에게 신앙의 유무 등은 묻지 않습니다.
【철저한 소인원제 교육을 실시】 본 학과는 세심하고 집중적인 소인원제 교육을 중시합니다. 교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관심에 따라 개별적·구체적인 상담에 응합니다.
【이문화 이해, 진정한 국제성을 지닌 교양인의 양성】 졸업 후의 진로는 타 학과와 특별히 다르지 않지만, 본 학과에서는 특히, 이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역사적인 감성을 지닌 교양인을 사회에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초·입문】1년차에는 「인문연습」을, 2년차에는 「기독교학 기초연습」을 필수과목으로 이수하도록 되어있는데, 기독교의 역사, 문화, 사상 등 각 영역의 기초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스스로 테마를 설정하여, 그 테마에 깊이 파고들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분석하는 방법과 나아가서 논문 작성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사고방식과 방법을 배웁니다.

문학과

전문적으로 심도 있게 학습하기 위해 입시 때 專修(Course)를 선택. 문학과의 입학생 선발은 모든 종류의 입시에 있어서 專修(Course)별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문학과에서는 1년차 때부터 專修(Course)에 소속되어, 해당 專修(Course)의 전문과목을 배우고 익힙니다. 따라서 1~4년차를 거치면서 계획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다른 專修(Course)의 과목도 흥미에 따라 이수 가능.
문학과에서는 자신이 소속된 專修(Course) 이외의 과목도 이수할 수 있습니다. 소속된 專修(Course)의 과목과 다른 專修(Course)의 과목을 균형 있게 이수하는 것은 물론, 소속된 專修(Course)에 특화하여 이수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히, 지정과목C의 경우, 소속된 專修(Course)에 따른 제한이 없어서 자유로운 이수가 보증됩니다.
문학적 소양을 폭넓게 갖출 수 있는 커리큘럼.
문학부의 공통과목인 기간과목C에서는 문학과 과목 이외에 기독교학과, 사학과, 교육학과의 과목도 이수할 수 있습니다. 각 학과의 개강과목을 수강하면, 폭넓은 문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습니다.
졸업 후의 진로를 염두에 두고 폭넓은 과목군을 준비.
문학부의 공통과목인 기간과목A 및 B에서는 졸업 후의 진로까지 염두에 두고 문학과 학생에게도 「직업과 인문학」, 「인턴십」, 그리고 「해외 필드 스터디」 등 ‘문학’의 틀에 구애되지 않는 폭넓은 과목군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소인원제 연습 형식의 수업으로 차분히 학습.
문학과는 타 학과와 마찬가지로 문학부가 갖고 있는 종래의 전통을 계승하여 소인원제 연습 형식의 수업으로 조사·연구 방법 및 발표·토론 노하우 등을 차분히 학습합니다.

문학과 영미문학專修(Course)

【영어 능력을 키웁니다】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폭넓은 영어를 갈고 닦아 영어권의 문화와 문학과 친숙해져 신선한 감동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렇게 하여, 신선한 자신이 낡은 자신을 앞서가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폭넓은 호기심을 충족시킵니다】 영어권의 문화와 문학은 매우 다양합니다. 영화, 음악, 미술, 연극, 시, 소설, 평론, 에세이, 그리고 정치문제, 성차별문제와 인종문제 등이 그것입니다. 세상은 왜 이러한가에 대해 여러 가지 실마리를 통해 세상의 수수께끼에 성큼 다가섭니다. 그 과정을 영어와 일본어로 보고하고 발신합니다.
【다채로운 영어권】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의 섬들, 그리고 인도에도 영어로 사고하고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거기에도 시가 있고 노래가 있으며 뉴스 보도와 소설, 이야기가 있습니다. 본 專修(Course)의 학생들은 그 다채로움의 일부에 자기자신도 포함되어 있음을 긍정하게 될 것입니다.
【다채로운 영국·미국 문학의 역사】 영미의 시, 소설이나 극(劇)에는 삶의 기쁨과 슬픔, 인생의 빛과 그늘이 낱낱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것에 접하게 되면, 자신이 새롭게 갈고 닦아져 간다는 생각이 들겠지요. 졸업논문에 그 과정을 써주십시오.

문학과 독일문학 專修(Course)

【자기자신을 아는 국제인을 지향하며 배운다】 자기자신을 아는 것은 지성을 갖춘 인간의 조건입니다. 일본과 독일을 비교한다는 관점과 자기를 표현하는 ‘글’을 통해 자기자신을 아는 국제인을 육성합니다.
【발신형 독일어를 배운다】 네이티브 교원에 의한 연습을 중심으로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어학능력을 습득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작문, 인터넷 이용, 어학연수·유학이나 검정시험 준비까지 책임지고 성실히 지원합니다.
【해외파 교수진에게서 최신의 ‘독일’을 배운다】 국제적인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이 세계 각국의 독일연구에도 주목해 이루어낸 최신 성과를 반영함으로써 새로운 ‘독일어권’을 발견할 수 있는 힌트가 가득합니다. 유학지원에도 충실을 기하고 있습니다.
【다양하고 알찬 어학 커리큘럼】 독일어 실제 활용능력 습득을 목표로 한 계통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목적에 맞는 다양하고 알찬 독일어 과목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학생의 관심에 부응하는 연습·강의 과목】 전임교원 전원이 연습을 담당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관심을 학문적으로 더욱 깊게 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합니다. 나아가서 전임교원과 함께 겸임 강사진이 담당하는 연습이나 강의에서는 독일어권 언어·문학·문화의 다양한 영역을 다룹니다.

문학과 프랑스문학專修(Course)

【프랑스어를 통해 세계가 보인다】 본 專修(Course)에서 프랑스어를 익히고 프랑스어권의 문화, 프랑스어로 된 문학이나 철학사상과 친숙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친숙해지면 친숙해질수록 프랑스어가 보여주는 세계의 깊이와 그 폭넓음에 놀랄 것입니다. 세계 각지, 각층의 문화나 문학을 이렇듯 왕성하고 다양하면서도 너그럽게 프랑스어화 하는 언어문화는 드물다고 깨닫게 될 것입니다. 프랑스어라는 창을 통해 세계가 보일 것입니다. 멀리 남미나 아프리카까지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근대’라는 역사의 먼 본줄기가 보입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라는 강의 본줄기입니다.
【다양한 문화와 사람이 소용돌이치는 다른 차원의 세계로】 프랑스어 활용능력을 갈고 닦아 프랑스어권의 문화나 문학을 접하는 것은 세간에서 말하는 ‘프랑스’를 높이 떠받들고 고맙게 여기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국경을 초월하여 다양한 문화와 사람이 소용돌이치는 다른 차원의 세계를 눈앞에 마주하고, 그 에너지의 원천을 접하고, 자신의 지성의 기반으로 삼기 위해서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입문에서 졸업논문까지】 먼저, 파리와 각 지방의 문화적 특색을 그 지방과 연고가 있는 여러 문학자, 예술가의 작품과 함께 소개하는 ‘프랑스학’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입문과목이 있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어 능력을 키우는 과목이 풍성하게 이어지고, 이와 함께 프랑스어로 된 시나 소설, 문화, 사상, 철학이 어떠한 특색을 갖고 있는지를 원문과 번역문을 이용하여 탐구하는 과목이 있습니다. 물론, 인상파나 후기 인상파 등으로 대표되는 미술·예술 분야도 강의에 적극적으로 채택됩니다.

문학과 일본문학專修(Course)

【다채로운 테마】 고대로부터 근대, 현대에 이르는 일본문학의 모든 영역(예능 포함)과 일본어학의 영역에서 매년 중요한 테마를 선정하여 강의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나아가서 일본문학과 깊은 연관이 있는 중국 문학·사상 관련 과목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알찬 기초과목군】 1년차는 「입문연습」이나 개론과목을 통해 일본문학과 일본어학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과 조사·연구 방법을 배웁니다. 여기서 길러진 기초를 토대로 2년차 이후에 순차적으로 전문적인 강의·연습을 이수하도록 커리큘럼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스스로 테마를 설정할 수 있는 연구 소논문】 ‘연구 소논문’은 학생이 각자의 관심에 따라 테마를 정하고, 전임교원의 조언과 지도를 받으면서 논문을 완성하는 과목입니다. 강의를 듣고 연습에 참가하는 것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주체적인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학과 문예·사상專修(Course)

【21세기 사회를 응시한다】 문예·사상 專修(Course)는 현대라는 시대에 인문학적으로 대응하는 자세를 철저히 기릅니다. 현재 당신이 지닌 지성과 감성을 믿고 고전과 씨름하는 것을 통해, 현대에 살고 있으면서도 현대를 자신으로부터 떼어놓고 객관적으로 그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심도 있게 읽고 생각한다】 동서고금의 문예·사상 분야의 고전을 되도록 원어로 읽고, 사색과 표현의 어투를 익히고, 심도 있고 정확하게 읽는 힘을 기릅니다. 일본어 문화와 다른 언어 문화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사색과 표현의 한계를 알고, 나아가서 보편적인 표현법의 필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표현 능력의 중시】 졸업을 위해서는 수필, 평론, 소설, 시 등 문예 표현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사상 평론이나 논문, 혹은 내용상 필연성이 있다면 언어 이외의 다른 표현 매체로 작품을 만드는 등 어느 것이든 제작해야 합니다. 이 專修(Course)는 표현자를 지향하는 사람을 위해 있는 것입니다.

사학과

【3專修(Course) 체제로 넓은 시야에서 기층(基層)을 이해】 본 학과에는 세계사학 專修(Course), 일본사학 專修(Course), 초역(超域) 문화학 專修(Course)의 3가지 專修(Course)가 있는데, 어떤 특정한 문화적 가치에서 탈피하여 자유로운 입장에서 우리의 바탕이 있는 곳, 즉 ‘기층(基層)’을 깊이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專修(Course) 선택은 2년차 연습에 의해 결정합니다.
【다양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한 상대사적 파악】 본 학과에서는 상이한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하여 자신들의 문화를 상대화합니다. 그것을 전제로 ‘대륙세계’와 ‘해역세계’라는 가설적인 틀에 따라 자기를 더 잘 이해합니다.
【문제규명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의 획득】 본 학과에서는 문헌학적인 방법과 아울러 문화인류학이나 지역연구론, 나아가서는 문화환경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합니다. 이들 방법론을 배우고 익히기 위해 여러 개의 전문 언어 프로그램과 필드워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대세계에서 자신이 차지하는 위치】 본 학과의 학생들은 역사를 배우면서 현대에도 항상 시선을 두고 있습니다. 현대세계에서 자신이 차지하는 위치를 역사적으로 파악해야만 다문화적인 현대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전문분야 연구는 대학입학과 동시에 시작됩니다.】 전문 연구는 1년차의 입문연습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소인원제로 이루어지는 이 기초연습에서는 본 학과 3개 專修(Course)의 학문적 기법의 기초를 배웁니다. 그리고 2년차부터 專修(Course)를 선택하는 것에 대비하여 친절하고 세심한 개별 지도가 이루어집니다.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과목군】 2년차부터 연습을 이수하고 專修(Course)에 소속되어 교원으로부터 소인원제 전문교육을 받게 됩니다. 학생은 교원의 지도 아래 각자의 흥미에 따라 연구계획을 세우고 특수한 테마나 현대적인 여러 과제에 접근하는 사학 강의, 초역(超域) 문화학 강의 등 전문과목군을 이수합니다. 또한 문학부 이외에 타 학과의 전문과목군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 자발적으로 연구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합니다.
【필드워크나 전문 언어를 장래의 진로로】 1년에 2번 이상의 필드워크 프로그램과 네덜란드어·이슬람권의 여러 언어·스와힐리어·이태리어 학습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학부 기간과목에는 해외 필드 스터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들 과목군을 이수함으로써 해외나 지역에서의 봉사활동 등 장래의 진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지식과 기능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사학과 세계사학專修(Course)

한 예로, 사람은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을 상실하게 되면,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과거의 일을 잊어버리면 자기를 인식할 수 없게 됩니다. 그 과거의 일이야말로 역사이며, 그 같은 과거의 일을 과학적으로 곱씹고 정리하여 우리, 혹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사회와의 관계를 통해 의의를 부여하려는 것이 역사학입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외국의 다양한 문화·사회·정치 제도를 수용해온 우리의 경우, 우리와 관계가 있는 과거는 당연히 일본이라는 범위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다양한 의의와 중요성은 널리 세계에 퍼져있다고 해도 좋을 것입니다. 바로 이 점에 우리가 세계의 여러 역사를 배우고 연구하는 의미가 있기도 한 것입니다. 역사학에서는 세계의 역사를 하나의 전체적인 것으로 파악하거나 시간적으로 변화한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떤 공통된 척도가 필요하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대구분이라든가 발전단계의 법칙 등과 같은 ‘역사 개념’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이와 유사한 것으로서 세계사학 專修(Course)에서는 대륙세계와 해역세계라는 견해를 새로운 가설로 제안합니다. 세계사학 專修(Course)의 커리큘럼은 이 가설을 가미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학생들은 세계사의 새로운 상(像)을 구축하는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학과 일본사학專修(Course)

우리는 미래를 향해 살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우리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자연을 전제로 하여, 몇 천 년인가의 시간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의 영위가 모이고 쌓여 형성된 인간문화가 응집된 결정체입니다. 절대적으로 고립된 사물이나 개인, 혹은 절대적으로 단절된 사회는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습니다. 일본열도의 문화는 시대와 함께 동아시아는 물론, 서유럽과 교류하는 가운데 형성되어 왔습니다. 일본의 역사는 지구의 역사를 이루는 하나의 고리인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일본열도의 풍토·습속·지식은 문화로서 우리의 몸과 마음에 배어있습니다. 이 세계 속의 일본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은 일본열도에 모이고 쌓인 시간과 역사를 해독하고 진실을 발견하고 수수께끼를 풀어 지혜로 바꾸어나감으로써 먼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합니다. 일본사학 專修(Course)에서는 동아시아 고대·중세·근세·근대·현대라는 일본의 각 시대를 망라하는 지식을 갖춘 교수진을 갖추고 국제관계, 천황(天皇)과 신분(身分), 도시와 촌락, 여성사(女性史)와 젠더(gender)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여러 가지 테마에 대해 시대를 초월하여 생각합니다. 역사연구의 본바탕인 사료(史料)를 읽고 해석하는 것을 통해 분석력과 구상력을 기르고, 역사의 무대와 현장에 직접 가서 필드워크를 합니다……. 학생들의 호기심과 탐구능력을 자극하여 역사연구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면서 진정한 국제인을 양성합니다.

사학과 초역(超域) 문화학專修(Course)

초역(超域) 문화학 專修(Course)에서는 넓은 의미에서의 인류문화지(誌)를 배웁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사람의 이동도 정보의 교환도 문화의 변동도 모두 어지럽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시대에는 하나의 관점에서 사회와 인간의 전체상을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역사학 이외의 방법도 자유자재로 받아들여 새로운 여러 관점에서 인간사회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러 관점이란 1) 문화의 기층부분에 주목하여 2) 상대적인 관점에서 3) 현대사회와의 관련성을 해명하는 것입니다. 문화의 기층부분이란 민족, 관습, 사회제도, 언어, 기술 등입니다. 이들은 국가나 사회조직이 생기기 이전부터 존재하였으며 지금도 인간생활의 많은 부분을 특징짓고 있습니다. 이 기층부분에 주목하고 상대적인 관점을 획득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더욱 필요한 힘입니다. 이슬람 문명과 그 문명을 길러낸 여러 사회, 아메리카대륙에서 다문화가 접촉하는 양상, 아메리카 무문자사회의 문화, 남미의 자연환경과 그 자연환경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생활 등 다양한 연구분야, 연구대상과 비교하는데 유념하면서 시대성과 범시대성, 지역문화와 범지역, 세세한 부분까지 깊게 세분화해 가는 ‘벌레의 눈’과 전체를 한눈에 바라보는 ‘새의 눈’을 겸비하고 주위를 두루 돌아볼 줄 아는 지혜를 획득한 능동적이면서도 유연한 학생을 양성합니다.

교육학과

【교육현상에 관한 종합적인 학습】 개인 레벨에서 생각하더라도 가정교육, 학교교육, 평생교육 등 우리는 일생 동안 교육과 계속적인 관계를 맺게 됩니다. 그리고 사회 레벨에서도 교육개혁에서 소년범죄까지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본 학과에서는 여러 갈래에 걸친 이러한 교육문제들을 생각하기 위한 폭넓은 학문 영역을 종합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교육학전공과 초등교육전공】 3년차에 둘 중 어느 하나의 전공을 선택하여 진학하게 됩니다. 교육학전공에서는 3년차의 필수과목인 「연습」을 발판 삼아, 특정한 전문 영역에서 교육학을 더 심도 있게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등교육전공에서는 초등학교 교원 자격증 취득이 졸업요건이며, 교원양성을 위한 학습이 중심이 됩니다.
【현대사회의 교육과제에 부응하기 위해】 창의력 교육과 학력저하문제, 집단 괴롭힘과 등교거부 등 교육문제, 마음의 시대(心の時代)에서의 교육임상문제, 국제화 사회에서의 학교교육문제, 여성의 사회진출과 성차별문제 등 현대사회에서의 교육문제를 생각해보기 위한 강의과목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조기 전문교육으로 주체적인 학습을】 1년차부터 시작되는 전문교육에서는 교육학의 기초를 접한 후에 교육심리학, 교육사회학, 교육사, 교육철학 등 여러 가지 교육과학 분야를 학습합니다. 또한 학생 각자의 관심에 맞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과목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론과 실천, 양면에서 접근】 살아있는 교육의 장에 눈을 돌리는 본 학과에서는 강의실 내의 활동 뿐만 아니라 실습이나 실천연구 등 현장으로 나가는 기회도 중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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